컬처마스터즈와 국제 중앙아시아학연구소(IICAS), 글로벌 문화유산 보존 및 도시발전을 위한 MoU 체결

시흥 거북섬에서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아리랑컬처커넥트 편집부 승인 2024.10.10 12:11 | 최종 수정 2024.10.11 03:20 의견 0

2024년 10월 9일,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컬처마스터즈(Culture Masters)와 국제 중앙아시아학연구소(IICAS)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컬처마스터즈의 이사진, 핵심 임직원, 주요 협력 파트너들, 지역 이해당사자, 그리고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체결식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MoU서명 후 에브렌 룻빌 IICAS 소장(좌)과 박성용 컬처마스터즈 대표이사

MoU 주요 내용과 협력 방향

이번 MoU는 중앙아시아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무형 및 유형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통한 도시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문화유산 보존 프로젝트: 중앙아시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 디지털 콘텐츠 개발: 다큐멘터리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유산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

▶ 아리랑 마스터 프로그램 협력: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무형유산 실천가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리랑 마스터 프로그램을 확대.

▶ 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유산 관리 및 도시 계획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 과정을 운영.

▶ 도시 발전 협력: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로 확산.

MoU 체결식에 참석한 주요 참가자 기념사진

컬처 마스터즈 발표 내용 관심끌어

이번 MoU 체결식에서는 컬처마스터즈의 박성용 대표이사와 장상육 기획총괄실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박성용 대표이사는 컬처마스터즈의 주요 혁신 사업과 시흥 거북섬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의 발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컬처마스터즈 주요 혁신사업:

아리랑 마스터 임명 사업: 글로벌 무형유산 예술가 및 실천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아리랑 컬처 커넥트(arirangculture.news): 무형유산을 글로벌하게 알리기 위한 온라인 뉴스 플랫폼 운영.

무형유산 종사자 훈련 과정: 무형유산 실천가들을 위한 전문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중앙아시아대학과 공동 개발 중.

도시 발전 프로젝트: 무형유산을 통한 도시 발전전략 및 글로벌 보급 추진.

실행

모든 사업에서 우선 협력 과제로 추진되는 기후변화 대응 및 평화의 문화 증진 정책 설명

◆ 시흥 거북섬 발전 구상 제안:

해양 레저와 무형문화 허브: 시흥 거북섬을 해양 레저와 무형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는 방향 추진.

스마트 산업단지와의 시너지 창출: 창조적 문화 콘텐츠 산업을 시흥 스마트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시흥시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 제안.

이어서 장상육 기획총괄실장은 거북섬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민족예술축전과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경제 비전 포럼에 대해 간략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는 이 행사가 시흥 거북섬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화 교류와 경제적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ICAS 에브렌 룻빌 소장의 축사: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

IICAS의 에브렌 룻빌 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특히 시흥 거북섬 도시 발전 프로젝트를 글로벌 무대에 확산시키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국제적인 도시 개발 및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서 양 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향후 협력 방향: 시흥 거북섬을 글로벌 도시로


컬처마스터즈와 IICA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 거북섬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거북섬을 해양 레저와 무형문화유산 허브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을 세계에 보급할 예정이다.

박성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시흥 거북섬이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며, 시흥 거북섬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적극 나서고 이러한 노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켜 글로벌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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