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컬처 커넥트, 경기 수원, 10.23]
🌏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천적 동반자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제문화기업 컬처마스터즈(Culture Masters)가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비영리법인 ‘전통문화예술인협회(Advocacy Alliance for Culture Masters, 이하 AACM)’가 경기도에 공식 등록되면서, 양 기관은 국내 전통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와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업무 협조를 넘어, 공공성과 창의성의 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설계하는 새로운 문화 거버넌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전통예술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 플랫폼
전통문화예술인협회는 국내 전통예술인과 무형유산 실연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과 전승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국제교류·정책연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 민간기업 등과 협력하여 ‘생활 속 전통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아리랑 마스터즈 사업(Arirang Masters Program)’, ‘세계무형유산 엑스포(WIN EXPO)’, ‘리빙헤리티지 60 (Living Heritage 60)’, ‘CM+TV’ 등 컬처마스터즈가 주관하는 국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국내 전통예술인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컬처마스터즈와의 전략적 브랜딩 및 공동 거버넌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선, 전략적 브랜딩과 공동 거버넌스(joint governance)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컬처마스터즈는 국제 네트워크 구축,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협회는 현장 중심의 전통예술인 발굴과 지원, 제도 개선 및 공동체 연계를 맡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통에서 혁신으로(From Tradition to Innovation)’라는 공동 비전을 공유하며,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경제와 창의산업의 미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 공공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 구조
두 기관은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정책 개발·국제협력·미디어 홍보 등 핵심 분야에서 공동운영위원회(Joint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여 협력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문화정책, 예술경영, 사회적 기업 모델이 결합된 ‘문화플랫폼형 비영리협력체제’로, 한국 전통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통예술인의 내일을 설계하는 실천적 연대”
컬처마스터즈 박성용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체 간의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전통예술인의 내일을 설계하는 실천적 연대”라며
“비영리의 공공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예술인협회 또한
“예술인, 지역공동체,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공유가치창출(Shared Value Creation)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